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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6기 삼학도 해상호텔 추진 실패

기사승인 2022.01.19  11: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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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시 민간투자사 제안 받고 관련부서 동원 유치 총력전

[목포신문/이용철 기자] 목포시가 추진 중인 삼학도호텔건립 사업은 이미 지난 민선 6기 박홍률시장 재임시절 추진됐으나 실패한 것으로 드러났다.

목포시 등에 따르면 지난 2016년 해상호텔에 투자하겠다는 재미교포와 접촉 후 2017년 6월 투자의향서를 받고 삼학도를 염두에 두고 추진했으나 투자사 문제로 성사되지 못했다.

민선 6기에 추진 중 실패한 해상관광호텔은 총톤수 47,000톤급, 예상 객실이 740실, 길이 223m에 폭 28m의 폐선박을 가져와 삼학도에 설치하는 프로젝트를 구상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1986년도에 건조한 선박으로 공유수면점사용 예상면적이 19,835m2에 수상관광호텔 연면적은 18,544m2에 이른 대형 폐선박으로 알려졌다.

당시 목포시에 투자의향서를 제출했던 하나컨설팅은 재미교포 박모씨로 자본금 8억원으로 2015년 5월 미국 캘리포니아에 한국내 해상호텔 사업 추진을 위한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고 크루즈선박을 항만에 접안, 선박을 고정시킨 후 해상호텔 등 복합리조트로 활용한다는 구상을 하고 목포시와 협의 절차를 거쳤던 것으로 드러났다.

민간투자사의 제안을 받은 목포시는 관련 부서를 비롯 해수부, 전남도, 해경까지 동원된 유치총력전을 펼쳤고 해상호텔 유치를 위해 도시기본계획변경, 항만계획변경, 삼학도 공원화계획 수정이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민간투자사는 장소를 특정하지 않고 해상호텔을 제안했으나 시는 삼학도를 최적지로 추천하고 추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시민 A씨는 “민선 6기 시절 삼학도해상호텔 추진시도가 있었다는게 사실이라면 전형적인 내로남불이다”면서 “이제와서 현재 시가 추진 중인 삼학도 호텔 추진을 반대하는 이유를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모습은 목포발전을 위한 모습이 아니라 정치적 해석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꼬집었다.

 

이용철 dydcjf464@naver.com

<저작권자 © 목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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